<속보> 최근 브롱스 지역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행 및 강도 사건<본보 6월 1일자 1면>과 관련, 뉴욕한인회(회장 이세목)를 비롯 뉴욕 브롱스 한인노인회(회장 노철진),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 지역 주민 등이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뉴욕한인회는 1일 이번 사건과 관련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 주쯤 관할 경찰서인 52경찰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목 회장은 “최근 한 달 사이 한인을 타깃으로 한 폭행 및 강도 사건이 5건이나 발생했는데 수사는 미흡한 느낌”이라며 “한인회가 관할 경찰서를 방문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조속한 사건해결을 요청하는 등 지역 한인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
다.
아시안아메리칸자문회의도 다음 주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경찰서를 방문 문제 해결을 강력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인 대상 연쇄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브롱스 지역 커뮤니티 보드도 이번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브롱스 커뮤니티 보드 7 리타 케스러 지역 매니저는 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며 “관할 경찰서인 52 경찰서에 이 같은 사실을 적극 알려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드 7은 오는 6월19일 오후 6시15분 보드 7 사무실(229A E. 240 St. Bronx)에 열리는 정기 모임에 피해자를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인 대상 폭행 및 강도 사건 예방 및 지역 순찰 강화를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보드 7 리메트 리 위원은 “오는 19일 모임에 관할 경찰서인 52경찰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 및 방지 대책을 요구할 수 있는 모임에 많은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뉴욕 브롱스 한인노인회 노철진 회장은 “오는 19일 열리는 보드 모임에 한인 노인들이 과거 브롱스 총연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할 것이다”며 “이에 앞서 관할 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지역 순찰 강화 및 용의자 체포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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