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
시카고시 컬처럴 어패어 부서가 주관하고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이 4일 정오 다운타운 데일리 플라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소림사 쿵푸 시범에 이어 27개 자매도시의 국기를 들고 각 나라의 자원 봉사자들이 무대에 차례로 오르며 시작된 공식 개막행사는 리차드 데일리 시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지난 5월 7일 시카고-부산 간 자매도시 조인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한국과 부산을 제일 먼저 소개하며 연설을 시작한 데일리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27개 자매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자매도시 간 더욱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손성환 총영사는 “시카고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자매 도시 중 부산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 며 “단순히 자매도시로 남지 않고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영사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스위스(루체른), 이탈리아(밀라노), 이스라엘(페타크 티그바), 프랑스(파리), 파키스탄(라호르), 폴란드(바르샤바), 체코(프라하), 요르단(암만)이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영국, 아일랜드, 가나 등 여러 국가에서 토산품을 판매 하며 행사 기간 중 ‘프라하 데이’를 통해 필름 행사, 음악회 등을 통해 체코의 문화가 특별 소개된다.
또한 각 나라들의 문화 행사가 행사 기간 지속적으로 발표 되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한국측만 국기를 들고 입장하게 될 사람이 행사 직전까지 결정되지 않아 현장에서 다급히 참석자 중1명을 결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조인식때의 열의와는 달리 이날 행사에 한인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정규섭 기자>
사진: 시카고 자매도시 국제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데일리 시장이 참석자들에게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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