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그 힘든 것을 왜 하냐고 하지만 난 별로 상관 안한다. 나의 목표는 오직 보독, UFC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거친 경기로 알려진 이종격투기에 한인 매트 리(36·한국명 이승효)가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오는 7월 14일 뉴저지 주 트랜턴에서 열리는 BODOG 파이트 시합에 메인 경기로 매트 리가 출전한다. 상대는 최근 이종격투기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디 알바레즈다.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파이터들을 상대로 꾸준히 싸움을 이어가고 있고 강자들이 모인 곳에서 꼭 챔피언이 되겠다는 두려움 없는 파이터다. 데뷔 초기 연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술 연마 습득으로 오히려 상승세를 타며 서서히 미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주목 받기 시작한 노장 파이터이다. 선수 경력 10년을 맞는 올해가 매트 리는 오히려 힘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져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매사추세츠에서 도장을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매트 리는 한국에서도 이종격투기가 활성화 된 것을 전해 들었다며 한국에서도 시합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에서 잘 알려진 데니스 강과는 압솔루트 파이트에서 만나 각 체급에서 동반 우승한 사이다.
AFC, MFC 등을 주 무대로 활약해온 매트 리는 이번 뉴저지 대회에서는 155파운드에서 최근 170파운드로 체급을 올려 도전한다. 15전 9승 5패 1무의 공식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보독 파이트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매트 리는 이번에 에디를 물리치면 챔피언 전을 치를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이번 매치에 동양인이 3명 있는데 일본에서 온 2명을 제외하면 내가 유일한 한국인다며 꼭 승리 할 테니 많은 한인들이 와서 한국인 매트 리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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