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더럴웨이 박영민 시장 초청 간담회
인구 8만6,000여명으로 워싱턴주에서 7번째로 큰 시에서 3선 시장으로 재직 중인 박영민씨가 시카고를 찾아 정치력 신장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23일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는 시카고 한인정치연합회의 주관으로 박영민 페더럴웨이시 시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조찬조 정치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시카고에는 12만 한인들이 살지만 현재 선출직 정치인이 하나도 없는 정치적 불모지라는 것이 안타깝다며 우리 후세들에게 밝은 미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치력이 더 커져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과 오희영 일리노이 민주당 한인후원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시카고 한인들의 경제적 발전도 정치력 신장이 없으면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경재 테너의 축가가 끝난 뒤, 연단에 오른 박영민 시장은 재치있는 입담과 호소력 있고 진솔한 화술로 자신의 정치적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박 시장은 한인들이 주류사회 사람들보다 약간 이민을 늦게 왔지만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주인 의식을 갖고 각종 모임과 행사에 참여하고 시의원, 시장 등 선출직에도 용기를 갖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시장은 백인 인구가 75%인 곳에서 시장에 선출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자신이 언어적인 한계는 있지만 그들이 보기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리더라는 인식을 할 수 있을 만큼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것을 꼽았다. <이경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