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멕시코 연예인 축구대회 및 콘서트’에 대해 관계자들이 설명하고 있다. 정길수(왼쪽부터) 아이미디어 뱅크 마케팅 매니저, 앤드루 조 대표 및 윤난향 대회장.
내달 카슨 홈디포센터서
양팀‘화합 콘서트’도 열려
한-멕시코 양 커뮤니티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한-멕시코 연예인 친선 축구대회 및 콘서트’가 오는 7월7일(토) 카슨 홈디포 센터에서 열린다.
연예전문 기획 ‘아이미디어 뱅크’(iMediaBank)와 프로 축구단 LA 갤럭시 주최, LA 한인회(회장 남문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탤런트 유태웅, 이상인, 이일재, 서인석 등 드라마 ‘연개소문’과 ‘야인시대’ 출연진이 주축을 이룬 한국 연예인 축구팀 ‘레드스타’와 할리웃에서 활약 중인 멕시코계 배우들로 이뤄진 연예인 축구팀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양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축구팀들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연출한다. 한인 커뮤니티 대표팀으로는 제3회 LA오픈 컵 대회 우승팀 뉴스타부동산이, 멕시코 커뮤니티를 대표팀으로는 히스패닉 커뮤니티 2부 리그의 강팀 벨리제 인터 FC가 각각 출전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가수와 그룹들의 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7시30분부터는 LA 갤럭시와 캔사스시티 위저즈의 프로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윤난향 대회장은 “축구를 통해 양 커뮤니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트리플 세븐 데이’인 2007년 7월7일 축구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커뮤니티 화합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켓은 하루의 모든 축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30달러와 50달러 등 두 종류가 있다. 문의 (213) 365-0607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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