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ABC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콘서트

“ABC 교육재단 창립 4주년을 축하하고 2008년도 개교할 예정인 ABC 차터스쿨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세대 및 이화여대 동문 합창단이 출연, 63인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무대는 오는 7월7일 오후 7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막이 오르는 ‘ABC 인터내셔널 차터스쿨 파운데이션 콘서트’.
ABC 인터내셔널 차터스쿨 파운데이션의 모체가 된 ABC 교육재단 창립 4주년 축하행사를 겸해 열리는 이날 콘서트에는 테너 박인수, 김성준, 신동원씨, 소프라노 김옥자씨, 바리톤 권영대씨 등이 무대에 선다.
또 이화여대 합창단과 연세대 합창단 등도 아름다운 화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ABC 인터내셔널 차터스쿨 파운데이션 폴 강 회장은 “LA교육구의 인가를 받아 나성 동산교회에서 이스턴 ABC 차터스쿨을 오는 2008년 개강하게 됐다”면서 “ABC 국제 차터스쿨 재단 설립을 축하하고 학부모들에게 학교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안학교중 하나인 ‘이스턴 ABC 차터스쿨’은 2008년 가을학기부터 중학교로 개교, 인성개발에 초점을 맞춘 국제적인 학교로 키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LA를 시작으로 롱비치와 오렌지카운티,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학교를 설립,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국제 차터스쿨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은 “ABC 국제 차터스쿨은 홍보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한인 학부모들과 교육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213)284-1212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