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설립자 밥 피얼스 목사의 딸로 월드비전 아동결연 프로그램의 특별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매릴리 피얼스(57)가 전국 투어 이벤트의 일환으로 뉴욕을 방문, 간증집회를 연다.
‘매릴리 피얼스의 아주 특별한 희생과 사랑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지난 24일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시작, 27일 베이사이드 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와 7월1일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26일 기자회견을 연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박준서 본부장은 “50여 년 전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시작된 밥 피얼스 목사의 한국 어린이 사랑이 그의 딸인 매릴리 피얼스 여사의 지구촌 어린이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매년 8개월 이상을 해외에 나가 고아들을 돌봐야
했던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과 그 아픔을 극복, 결국 좋은 직장까지 그만두고 월드비전 사역에 동참하게 된 매릴리 피얼스 여사의 생생한 증언이 있는 이번 집회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매릴리 피얼스 월드비전 아동 결연 프로그램 대변인은 “한국은 월드비전 사역의 롤 모델이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생긴 고아와 미망인들을 돕기 위해 탄생한 월드비전은 이제 지구촌 아동들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바꾸는 세계적인 구호기관으로 발전했다”며 “어려서 아버지의 빈자리 때문인지 하나뿐인 언니가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다 결국 젊은 나이로 사망하면서 우리 가족
은 큰 슬픔과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아픔을 이겨내고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뜻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피얼스 대변인은 이어 “한인 영어권 2세들에게 월드비전과 한국이 함께해 온 월드비전 사역의 귀한 역사를 알려주고 싶다”며 “한인 영어권 2세들에게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간증집회 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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