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뉴저지 지역의 갱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이 지역 한인 주민들과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뉴저지주 경찰국에 따르면 버겐과 패새익 카운티 등 북부 뉴저지 지역 타운 중 무려 40%가 갱단 범죄에 시달리고 있다. 주 전체 차원을 살펴보면 타운들 중 45%가 갱단 범죄 증가율을 보고했다.뉴저지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갱단은 블러즈와 크립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릭 푸엔테스 뉴저지주 경찰국장은 지난 25일 열린 갱 범죄 관련 세미나에서 “뉴저지 주의 갱단 활동은 지난 2004년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며 특히 북부 뉴저지 교외 지역에서의 갱단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조 비올라 전 버겐 카운티 쉐리프국 형사는 “버겐 카운티 주민들의 경우, 대부분이 갱단 문제의 심각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갱단의 활동 범위는 이제 교외 지역까지 침투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버겐 카운티의 티넥은 갱단 관련 범죄가 지난 2005년 183건에서 지난해 300건으로 약 2배가 늘었다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와 팰팍 역시 갱단의 활동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경찰국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갱단원의 수는 지난 1997년 1만6,700여명에 달했지만 2006년에 들어서는 그 수가 무려 2만5,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정지원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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