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굶주리는 아이들과 사랑의 끈으로 연결하는 ‘월드비전 주일예배 대행진’ 캠페인이 17일 새창조교회에서 열렸다.
‘지구촌사랑나눔 주일예배 대행진’은 한국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수많은 고아들을 도와준 외국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의 빚을 갚는다는 취지로 교회를 순회하며 열리는 후원결연 행사. 이날 새창조교회 성도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동영상으로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후원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에서 안형준 목사는 야고보서 2장을 인용 “행함이 없는 믿음은 소용이 없다”고 강조하며 동참을 촉구했으며 배인덕 월드비전 워싱턴 운영위원장은 “교회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월드비전 워싱턴 캠페인은 올 6월까지 1,700명의 후원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골프대회, 음악회, 주일예배 대행진 등을 통해 계속 후원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7월중에는 운영위원회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866)625-1950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571)338-5817 배인덕 운영위원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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