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낫소 카운티 가든 시티에 공급된 수돗물에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낫소 카운티 보건국이 7월2일자로 가든 시티 거주자에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실시된 정기 수질검사에서 낫소 카운티 수돗물 내 트리클로로에틸렌(TCE)과 염화에틸렌(TCA) 수치가 기준치인 1리터 당 5 마이크로그램(μg)을 크게 초과한 22.1μg과 9.6μg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보건국은 추가 수질검사를 실시했고 TCE 수치는 30.7μg로 TCA 수치는 15.6μg로 더욱 증가했다.이에 보건국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께 상수도 정화 시설을 확인했고 TCE와 TCA를 정화하는 필터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정화 탱크 내 TCE와 TCA 수치는 각각 99.9μg과 44.6μg이었다.
다행히 28일 오전 8시15분 이후 이 탱크 내 물을 배출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화학처리 작용을 통해 TCE와 TCA 수치는 기준 수치보다 낮은 3.6μg과 1.5μg로 되돌아왔다.보건국은 공문을 통해 “6월28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고 수돗물도 뉴욕주 식수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문제 발생 당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은 주거지역은 적어도 3~5분 정도, 상업지역은 5~10분 정도 수돗물을 틀어놓아 수도관에 남아 있던 오염 물질을 배출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물질들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 시 암을 발생시키는 위험 물질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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