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총 30개 중 남, 여 4명씩 8명이 출전한 수영팀은 이번 미주체전에서 뉴욕 대표팀에게 1,008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안겨줬다.
뉴욕대표 선수단 중 11~16살이라는 가장 어린 연령층을 이뤄 참가한 여자 수영대표단은 단체전에서 320점 개인전에서 180점, 총 500점을 따내 남자 수영 대표들이 따낸 508점과 대등한 실력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렌지카운티(1,30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뉴욕 수영 대표단은 여자 평형 100미터에서 제인 김이 단 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지만 배점이 높은 단체전에서 5개의 은메달과 동메달 1개를 거둬들여 이같이 높은 점수를 따낸 것이다.
제인 김(16)은 평형 100미터에서 금메달, 평형 200미터에서 은메달, 400미터 개인 혼영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수영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세분화된 종목이 많아 메달의 수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뉴욕의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성적은 대견하기까지 하다. 뉴욕 수영계는 각 팀별로 소속된 선수들을 시합 전에 소집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이지 못하지만 개인 기록이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같은 급조(?)가 가능하다.
지난 필라델피아 대회에서는 뉴욕이 50개의 메달 중 30개의 금메달을 쓸어와 뉴욕이 2위를 하는데 큰 기여를 했지만 이번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은 지역, 거리와 항공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한 점이 이번 대회의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뉴욕 수영대표단의 성적 (금 1, 은10, 동7)
▲금메달 1
평형 100미터 여자 (제인 김)
▲은메달 10
여자 평형 200미터, 여자 400 개인 혼형 외
▲ 동메달 7개
여자 자유형 200미터, 남자 배형 100미터 외
▲단체전
은 5개 (여자 메들리 릴레이 400미터 , 200 자유형 계주, 400미터 계주)
(남자 200 미터 자유형, 400미터 계주)
동 1개 (남자 메들리 릴레이 400미터)
■선수 명단
감독 : 박철
여자 : 엘리자베스 장, 린다 장, 제인 김, 엘리자베스 김,
남자 : 케빈 김, 케니 김, 장원준,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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