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 국제결혼 여성 총연합회 심포지엄’이 한국시간으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회장 리다 암스트롱)가 주최하고 한국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재단, 외교통상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공동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결혼 한인여성들과 그 가족 및 자녀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혼혈 아동 차별금지 및
권인신장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네트웍 구축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국제결혼 한인여성단체의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컬럼비아대학 동북아 한국문제연구소 소장인 찰스 암스트롱 역사학 석좌교수가 초청강연을, 호주 5선 국회위원으로 국회위원장을 지냈던 피터 루이스 위원은 ‘국제결혼 한인여성과 협회의 발전’이란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이주 국제결혼 여성 인권센터 방문, 운현궁 관람,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탐방 등에 참여하며 국제결혼으로 외국생활을 하는 한인 여성과 혼혈자녀들의 복지 지원 문제도 논의한다. 또한 심포지엄 기간 중 한국인 이효정씨와 독일인 피터 게대씨 부부 및 피터 루이스 호주 국회
의원과 정경옥씨 부부 등 두 쌍의 부부가 한국과 독일 및 한국과 호주의 화합과 발전을 상징하는 인물로 선정돼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공동 대표 권영상 변호사 & 강영을 박사)’로부터 ‘2007 올해의 국제부부상’을 수상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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