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콘에디슨...작년 정전사태 이후 주민신뢰 급락
뉴스데이는 지난해 여름 퀸즈 일대를 마비시킨 정전사태 이후 콘에디슨사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17일 아스토리아와 서니사이드, 롱아일랜드시티, 우드사이드 일대에서 전력공급 중단으로 피해를 본 가구 수는 총 17만4,000가구로 이들은 9일간 전력이 끊긴 상태에서 찜통 더위를 보내야만 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콘에디슨과 연락을 취했지만 잦은 통화 두절 및 지연으
로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정전 사태에 뒤따른 불만족스러운 서비스는 주민들에게서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그랜드카페의 경우 당시 정전으로 식료품 부패와 냉장고와 기타 가전제품 고장 등으로 약 6만달러의 재정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콘에디슨사로부터 받은 피해 보상액은 고작 7천달러에 그쳐 카페측은 현재 콘에디슨사를 상대로 고소한 상태다.마이클 지아나리스 뉴욕주 하원 의원은 “콘에디슨사의 전력 공급 현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아울러 뉴욕시 전력공급 독점권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콘에디슨은 지난해 정전 이후 10억 달러 이상을 들여 전력 복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해 케빈 벌크 콘에디슨 회장은 “정전 피해 지역에 대한 전력 복구를 위해 9,000만 달러가 소요됐으며 전반적인 전력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14억 달러를 투자했다”며 “콘에디슨을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콘에디슨은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75억 달러를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2008년 4월부터 전기요금을 14%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보라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