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국은 7,300만 달러의 예산으로 다운타운 호놀룰루에 10층 건물의 응급 및 교통통제 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애초 2005년에 2,800만 달러를 들여 7층 건물 규모로 교통통제 센터의 역할만을 고려해 계획됐으나 교통통제 시스템의 통합과 긴급 상황시의 관계부처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원래의 계획을 수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파이 스트릿과 사우스 킹 스트릿의 코너에 들어서는 통합 통제센터는 2012년경 완공되어 소방국, 경찰국, 응급의료서비스국 외에도 교통국 등의 관공서가 입주하게 된다.
시당국은 관련 단체가 한 건물에 입주하게 되면 긴급 상황시 각 부서들 간에 정보교환 및 상황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방 통제센터와 경찰 통신센터, 그리고 구급 통제센터 등은 호놀룰루 시 내 각각 다른 장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일 주 내 도로 상황들을 관찰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운전자 들에게 정보를 제공 할 수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번 시 행정부가 주도해온 프로젝트들 중 가장 큰 공사로 예전에 오아후 민방위로 불리던 주 응급대처관리국의 중앙본부 또한 새로운 통제센터에 들어서게 된다.
새로운 통제센터의 구체적인 설계와 계획은 내년에 시작돼 늦어도 2009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 알라파이 버스 터미널의 29만5,000 평방피트 부지에 건설되는 이번 통제센터는 4층까지는 주차장으로 나머지는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각종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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