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와 한인체육회(회장 한태호)는 8월 각각 이임하는 김동완, 서순진, 김현덕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0일 오후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영해 한인회장은 하와이 공관부임기간 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한 3명의 영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현덕 부총영사는 “지난 6개월여 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개인적으로는 하와이에서 등산을 많이 해 건강이 좋아졌다”며 감사패 증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네팔로 부임하는 김동완 영사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동포단체들과 협조를 잘 이루어 교육업무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10일 하와이 한인회와 한인체육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8월 이임하는 영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뒷줄 왼쪽부터 남영돈 한인회 이사회 총무, 문현철 이사장, 한태호 체육회장, 인승교 한인회부회장, 전극도 체육회 고문, 임순만 체육회 고문, 김동완 영사, 김영해 회장, 김현덕 부총영사>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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