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2대 보험회사인 HMSA와 카이저 보험회사가 올해 2/4분기 동안 높은 운영비용 때문에 적자를 기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 최대의 의료보험사인 HMSA는 올해 4-6월까지 총 434백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HMSA사는 작년한해 1,26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미주 내 의료보험사들은 베이비 부머들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의료비용 또한 증가해 각종 비용들을 충당하느라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HMSA의 재무이사는 올해는 각종 비용들이 크게 상승해 보험수혜자들에게 지급될 의료비용이 예상수익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HMSA사는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지난달 주내 소규모 사업체들의 의료비를 6.6%가량 인상한 바 있다.
카이저 퍼머넌트 보험은 올해 2/4분기 동안 32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15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바 있다.
카이저의 린 켄튼 대변인은 2008년도 보험료를 인상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을 피하며 수익과 지출을 정확히 산출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회사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이저는 올해 1월 3.75%의 보험료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카이저는 최근의 적자운영의 이유가 2006년의 22만5,000명에서 올해 21만9,000명으로 감소한 회원수에도 있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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