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적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NCL 크루즈사는 2008년에도 이웃섬간 유람선 운항을 계속 할 것인지를 재검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CL사의 콜린 바잇치 회장은 현재 (하와이에서의) 크루즈 사업을 계속 할 것이지 여부가관건이라고 전하며 2008년말까지 하와이에서 운항 중인 3척의 유람선 추후향방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NCL사의 하와이 지부는 지난 2년간 적자운영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으며 작년 한 해 동안만도 1억3,09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NCL사의 국제선 사업부는 현재 흑자운영 중이나 하와이 지부의 영업부진으로 인해 그 효과가 무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2월 NCL 하와이 지부의 최대 여객선인 2,466정원의 ‘프라이드 오브 하와이’를 유럽으로 배정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바 있다.
또한 NCL사는 17일 미주 최대의 개인투자업체인 아폴로 매니지먼트사로부터 1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산재한 부채를 갚고 운영확장을 꾀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아폴로사는 NCL사의 5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NCL사는 하와이에서 운영 중인 유람선의 수를 줄이는 등의 방안 외에도 적자를 면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NCL사는 직원고용과 교육 등을 위해 지난해 3,000만 달러를 지출해야 했으나 최근 연방의회에서 통과된 최고 25%까지의 임직원을 영주권자나 기타 취업비자 보유자를 고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으로 인해 해외에서 고급인력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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