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시의회 산하 기획위원회는 마우이에서의 대형 할인점의 운영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역 내 각 위원회에 전달하고 검토해 볼 것을 권고했다. 올해 5월 마우이 시의회는 7만5,000평방 피트 이상의 소매 및 도매점의 마우이 내 운영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한 바 있다.
이번에 호카마 의장이 제안한 법안에는 9만 평방피트 이상의 규모로 2만5,000종 이상의 상품이나 2만 평방피트 이상의 식료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마우이 입주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우이에는 13만6,000 평방피트의 코스코 매장과, 14만1,892 평방피트의 월 마트 매장, 그리고15만500 평방피트의 홈디포 매장 등 이번 법안에 해당되는 대형 마트들이 이미 영업 중인 상태이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대형 할인점의 품목들은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소매행태는 결국 이들 품목들을 수출하는 나라들만에게 이익을 돌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형 매장들이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각종 일자리들과 자선사업들도 무시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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