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하와이대학 기숙사에서 2건의 폭행사고가 발생함에따라 하와이대학 기숙사 안전문제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지난 주말 사고는 마노아 캠퍼스 할레 알로하 모키하나 기숙사 방에서 18세된 여자 신입생이 폭행을 당한 것을 비롯, 주말사이 2건의 유사 사고가 잇따른 것.
대학측은 사건발생 이후 학생들에게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캠퍼스 보안요원을 늘리는 방법을 비롯해 주 쉐리프나 호놀룰루 경찰국 등과 연계해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용의자는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현재 36명의 캠퍼스 보안요원 수를 더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보안강화를 위한 기타 다른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마노아 캠퍼스 내에서의 성폭행이나 주거침입, 강도 사고는 지난 3년간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퍼스내 사건증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거침입은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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