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 트랙의 보고에 따르면 7월 하와이 주택 차압 비율은 1년 전과 비교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6번째로 낮은 주로 집계되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부동산 연구원에 의하면 “지난 7월 주택 차압은 85건으로 작년 같은 달 53건보다 6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전체 주택 차압 비율은 1년 전에 비해 93%가 증가한 총 17만 9,599건으로 집계되었다.
전국적으로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시장 둔화와 몇몇 지역 주택가격 하락, 재 융자와 모기지 지불의 어려움으로 주택 차압 비율이 증가하였다.
하와이주가 낮은 차압비율을 유지하는 원인은 안정된 주택가격과 활발할 고용시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리얼티 트랙은 지난달 하와이 85건의 주택 차압은 5,777 주택 당 1건으로 미 평균 주택 차압 비율 693주택당 1건과 비교해 전국에서 6번째로 비율이 낮은 주로 집계되었다.
네바다주는 총 5,116건의 주택 차압으로 199 주택당 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를 기록했다. 주택 차압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버몬트로 9건의 주택 차압으로 3만 4,149 주택당 1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