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와의 상관 관계’
▶ 하와이대 심리학 연구팀 발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줄 아는 백인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의 양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와이대 로리에나 얀쿠라 교수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115회 연례 미 심리학협회에서 이같은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험대상들의 스트레스 해소능력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얀쿠라 교수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평균 연령 65세의 남성 716명을 선별해 26가지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번 연구에서 과격한 성품의 실험대상들은 문제가 생겼을시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스트레스를 잘 푸는 사람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아 행동에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얀쿠라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들은 체내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방법으로 몸을 보호하게 된다는 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나쁜 콜레스테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