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타운 조성
▶ 코나국제공항 인근... 주택단지 및 호텔, 샤핑센터 건설
북부 코나지역에 새로운 타운 건설이 시작되었다.
코나 국제공항 인근에 들어서게 되는 ‘팔라마누이’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4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되어 직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라마누이’에는 1,100가구의 주택 외에도 120개의 객실을 보유한 호텔, 7만 평방피트 규모의 샤핑센터, 70에이커의 상업지구와 20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도로 등의 사회기반 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통과된 개발구역 협상안의 하나로 이곳을 개발하는 시공업체는 하와이대의 커뮤니티 칼리지가 들어서게 될 2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인근에 위치한 주 정부 소유 부지에 교육시설도 함께 조성하게 된다.
팔라마누이의 개발을 맡게 될 찰스 슈왑과 코나 지역의 토목업자인 가이 램 등은 1999년에 1,000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매입해 845개의 주택과 호텔, 상업지구, 그리고 18홀 골프코스를 건설 할 계획이었다.
가이 램은 고급 골프코스의 수요가 높지 않고 이곳 외에도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중산층을 위한 주택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히며 팔라마누이는 앞으로 10년에 걸쳐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팔라마누이의 주택들은 4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 가량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20%의 주택들이 정부의 요구대로 중저소득층을 위해 낮은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 건설되는 호텔과 첫 주택은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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