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하와이 지역협의회 제 13기 출범식이 23일 오후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사무처 오세정 처장과 강대현 총영사와 하와이와 괌지역 민주평통 하와이 지역 협의회 위원들과 한인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오세정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남북한 평화공존시대의 출발점이며 남북정상회담의 정회화 기틀을 마련하고, 북핵문제 해결 및 남북관계를 원활하게 하며, 한반도 문제를 남북 당사자로 위상을 높였다”고 남북회담의 중요성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해외 자문위원들과 재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족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성갑 회장은 이날 하와이 동포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및 통일 여론 수렴 활동,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기반 확산, 협의회 활동 활성화 추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하와이 사회 적극 홍보등 13기 민주평통 하와이 지역 협의회의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오 사무처장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한 참석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납북자들과 실종 한국전참전용사들의 유해 찾기문제를 특별의제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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