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을 운행하는 수퍼페리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오아후 남쪽 해안을 오갈 페리 서비스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14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72피트의 오아후 페리 ‘멜리사 앤’호가 지난주 호놀룰루항에 입항했다.
호놀룰루에 인도된 두번째 페리인 ‘멜리사 앤’은 9월17일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일 바버스 포인트에서 알로하 타워까지 3회 왕복하게 된다.
페리 운항과 관련해 연방교통국은 선박 접안시설 인근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그 운영효과가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명했으나 시 당국은 현재 운영 중인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페리를 운영 할 것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방교통국은 페리의 도입과 운항을 위해 총 500만 달러의 예산을 호놀룰루시 당국에 지급하게 될 예정이다.
페리 서비스는 새로이 신설되는 와이아나에, 카폴레이, 그리고 마카킬로 방면의 버스 노선과 연결된 후 알로하 타워에서 알라모아나를 통과해 하와이주립대와 와이키키까지 버스로 연결될 예정이다.
페리 서비스는 현재 버스요금과 같은 2달러의 1회요금으로 전 구간을 사용할 수 있고 버스패스를 사용 해도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페리들은 1년간의 시험운행이 끝난 후 성공여부에 따라 운행 지속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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