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사망자 161명 중 84명이 음주와 연관된 사고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2006년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161명 중 84명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사로 이는 총 사망자의 52%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2005년에는 140명 중 72명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로 사망해 51%로 집계 되었다.
주 정부는 지난해도 예년처럼 110만 달러를 투입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교통경찰 지원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 결과 올해 7월7일까지 2,264명을 음주운전으로 검거했고 이는 작년동기의 1,936명에서 다소 증가한 숫자라고 한다.
오아후의 경우 이웃섬에 비해 절반 이상이나 많은 90명 이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나왔으나 이 중 31명 만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사로 집계되었다.
NHTSA는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사의 범위에 운전자나 보행자, 또는 자전거 이용자 가운데 술 기운이 조금이라도 있었을 경우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사로 분류하고 있고 체내 알콜수치가 0.08% 이상인 경우 음주운전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06년에는 63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운전자들이고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9%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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