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참하는 교회로 성장해 갈 것”
▶ 카폴레이 한인연합감리교회
이정환 목사 인터뷰
오아후 서부지역 신도시 카폴레이에 카폴레이 한인 연합 감리교회를 개척한 이정환 목사(사진)를 만나 보았다.
현재 카폴레이 고등학교내 건물에서 예배를 보고 있는 카폴레이 한인 연합감리교회는 지난 2월 4일 20여명의 신도들과 첫 예배를 본이후 불과 7개월이 지난 지금 성도가 75명으로 증가했다. 이 정환목사는 LA 동부연합교회에서 2년간 부목사로 지내다 이곳으로 부임 받아 하와이에 왔다.
이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 목사는 한국에서 감리교 신학대학 졸업 후 목사안수를 받기 전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목회를 시작했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에는 서울 광림교회에서 부목사로 지냈다고. 워싱턴 DC 웨슬리 신학대학을 거쳐 플러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이 목사는. 현재는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개척교회 목사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목사는 카폴레이교회 창립예배를 준비하며 절약한 금액 가운데 3,000달러를 공립학교인 카폴레이 고교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카폴레이 도서관내 있는 한국도서코너에 새 책을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목사는 “카폴레이 한인연합 감리교회는 제자훈련에 초점을 두고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교회, 말씀으로 세우는 교회, 가정을 믿음의 공동체로 세우는 교회,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세계와 모든 열방을 품는 교회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2년간 준비작업을 거쳐 세계 선교사업에도 동참해 선교사도 파송할 예정이다”고 교회의 비젼을 전했다. 이외에도 카폴레이 한인엽합감리교회는 국제결혼 가정의 예배참석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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