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해 첫 7개월동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감소한 주로 꼽혔다.
그러나 한 자동차 딜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감소 요인으로 수요의 감소보다는 부족한 공급을 이유로 들었다.
서브코 오토모티브의 웨즈 키무라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차종의 수요는 아직도 높아 공급물량이 딸리는 편이라고 전하며 이들 차종을 찾는 고객들의 수가 딜러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숫자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시간 소재의 R.L. Polk & Co.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첫 7개월간 하이브리드 차종의 등록건수는 작년 동기에비해 전국적으로 49%이상 증가했으나 하와이주 만이 5.3%의 감소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키무라 부사장은 하와이는 오래전부터 높은 휘발류 값이 비싼 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하이브리드 차종이 판매되기 시작하자마자 타주 보다 먼저 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미주 본토의 개솔린 값 또한 3달러 수준으로 인상되자 이들 차종의 판매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미 중서부 지방이 56.9%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등록수가 가장 많이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고 캘리포니아주가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수로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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