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놀룰루시가 진행 중인 와이마날로 쓰레기 폐기장의 확장계획과 관련 무피 헤네만 시장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보상을 위한 특별기금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 특별기금을 주민들이 플라스틱 용기의 음료수를 구입할 때 추가로 지불하는 6센트의 세금으로 충당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플라스틱 용기 10개당 3개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것으로 밝혀져 연간2,300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이 환불 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피 헤네만 시장은 이에 대해 폐기장 인근의 주민들은 이렇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수용하는 대신에 이 기금으로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주 의회가 이러한 당국의 결정에 동의 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재활용법에 의하면 이러한 기금은 재활용시설의 운용과 직원들의 교육에만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새로운 정책을 위해선 관련 법안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 정책은 2005년부터 시행돼 왔고 매년 주민들이 구입하는 9억개 이상의 플라스틱용기에 대해 세금을 추가로 부과해 왔다.
또한 시 관리들은 현재 재활용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들의 값어치는 연간 900만- 1,3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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