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하와이언 호텔이 재단장을 위해 약 7개월간 휴업할 예정이다.
하와이 역사적 건물인 핑크색 로열 하와이언 호텔은 1억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한 재단장을 위해 내년 6월부터 6-7개월간 잠정적 휴업할 예정이다.
이 역사적 호텔은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사가 앞으로 향후 4년간 7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하는 4개의 와이키키 호텔 재단장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27일 호텔관계자는 처음으로 직원들에게 528 객실을 보유한 로열 하와이언 호텔이 재단장을 위해 잠정적 휴업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400명 이상의 직원과 380명의 로컬5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캔디스 크라우토 스타우드 대변인은 “로열 하와이언의 핑크색과 웅장한 건축은 보존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재단장은 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정식 오픈은 2009년 1월에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927년 설립된 이 호텔은 그동안 약간의 변경은 있었지만 대대적인 공사는 없었다. 대변인은 27일 발표에서 “재단장 비용이 얼마나 들지 정확히 모른다”고 밝혔다. 로열 하와이언 호텔의 소유주인 교야그룹은 “일반 구역을 위해 8,500만 달러를, 객실을 위해 2,5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고 재단장 계획을 밝혔다. 스타우드의 하와이호텔은 다음과 같다. 오아후에는 로열 하와이언 호텔, 쉐라톤 와이키키, 모아나 서프라이더,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우라니, W호텔 다이아몬드 헤드
마우이에는 더 웨스틴 마우이 리조트 &스파, 웨스틴 카아나팔리,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카우아이에는 프리스빌 리조트, 웨스틴 프린스빌 오션 리조트 빌라,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빅 아일랜드에는 쉐라톤 키아우호우 베이 리조트 &스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