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전 주 의회에서 약식 HIV검사가 승인된 후 오아후 ‘라이프 파운데이션’은 검사 20분만에 결과를 받아 볼수 있는 새로운 검사방법을 채택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STD/AIDS 방지본부의 피터 위티카 국장은 이러한 새로운 약식 검사법은 아직도 시험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직원부족으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미 전염병 관리국은 새로운 검사방식의 교육을 위해 전문가들을 지역 단체들에 파견했으나 아직까지도 숙련된 직원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 퀵(OraQuick)’으로 불리는 약식 HIV검사는 예전처럼 혈액샘플을 채취하는 대신 입안을 검사용 헝겊으로 닦아내는 방식을 채택해 검사과정을 대폭 간소화 시켰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올해 6월 새로운 방식의 HIV검사를 허가하는 방안에 승인한바 있고 곧이어 ‘라이프 파운데이션’사는 이를 채택해 시범단계를 거친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라이프 파운데이션’은 지역 주민들에게 HIV검사 및 각종 에이즈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승합차를 동원해 가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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