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부 상대 예산지원 요청 물밑작업
▶ 주지사, 호놀룰루 시장 한국 방문시 동행
린다 링글주지사가 중국 방문 귀국길에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데 이어 무피 헤네만 호놀룰루 시장도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주지사와 호놀룰루 시장의 한국 방문에는 한인회와 문화화관건립추진위, 한인상공회의소, 한미재단등 각 단체장들도 공식 사절단으로 참석해 한-하와이 경제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김영해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조관제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회장, 문현철 한인회 이사장등은 이번 주지사. 시장 한국 방문 공식 사절단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공식 일정외에도 외교통상부와 국회 관계자들과 만나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사업 현황을 전하고 정부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노무현대통령 하와이 방문시 건의 되어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지원 방안이 한국 정부에서 공식 논의 되고 있는 현실에서 관계부처의 국회 예산안 상정과 순조로운 국회예산 통과를 위한 물밑작업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의 경우 한민족 해외이민역사 시발지로서의 역사적 상징성외에도 조국독립을 위해 사탕수수농장 이민선조들의 독립자금 지원이 그 어느지역보다 활발했던 만큼 한국정부의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 지원은 다른 해외동포사회보다 그 명분이 충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 하와이 한인사회의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한국정부 지원에 한인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정부는 해외 이민사적지 보전 차원에서 지난 2006년 완공된 하와이 한인기독교회 광화문 누각 복원과 새 성전 건축을 위해 63만여달러를 지원한 바 있어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 지원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그 액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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