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할라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남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2일 카할라 로얄 플레이스 교차로 4374 카할라 에버뉴에서 세워 둔 차와 오토바이의 충돌사고로 오토바이에 탄 남녀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교통사고 조사자는 이번사고는 오후 10시 35분경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와 아시안 여자가 카할라 서부방향으로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들은 로얄 플레이스 교차로 굴곡지점에서 직진을 하다 2005년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며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와 충돌했다.
이에 따라 헬멧을 쓴 남녀는 오토바이 근처로 떨어져 퀸스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지만 자정전에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이 두 사람은 올해 오아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49, 50번째 사망자로 9월4일 이후 3번째 오토바이 사망자이며 올해는 8번째이다. 작년 이맘때 오아후에서는 74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