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는 1년간의 기획기간을 걸쳐 마침내 차이나 타운내에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했다.
이와 관련 시 당국은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이번 무선인터넷 프로젝트가 성공적일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호놀룰루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애초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어스링크’와의 제휴로 시행될 예정 이었으나 호놀룰루 소재의 트라이넷 솔루션즈사로 사업자가 변경돼 현재 25개의 무선 인터넷 송수신기가 차이나 타운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송수신기는 개당 50-10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트라이넷 솔루션즈’가 직접 구입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주 초 최초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자 당일 하루동안 총 98명의 사용자들이 시 무선인터넷 망에 접속했고 조만간 차이나타운에서 다운타운 비숍 스퀘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고르돈 부르스 시 정보과장은 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의 속도가 최고의 속도는 아니지만 안전한 전상망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히며 “당국의 목적은 안정적인 무료 무선인터넷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