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실 800개 규모, 일자리 1,000개 창출
코올리나에 월트 디즈니의 패밀리 리조트가 들어선다.
코올리나 1번 라군 21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디즈니 리조트는 객실 총 800개 규모의 호텔과 타임쉐어, 빌라 등으로 이루어 진다.
그러나 놀이시설인 디즈니 테마파크는 건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파크 & 리조트의 제이 레절로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코올리나에 들어서는 디즈니 리조트는 하와이를 주제로 한 럭셔리 패밀리 리조트가 될 예정이며, 디즈니 테마파크 이외의 지역에 설립되는 최초의 혼합형 리조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측은 리조트가 들어설 지역 부지를 1억4천4백만달러에 매입하는 거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은 2008년, 오픈은 201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디즈니 리조트가 건설되면 코올리나 지역은 1,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올리나 지역은 70년대 중반 개발업자 허버트 호리타씨가 청사진을 그린 곳이다.
호리타씨는 이곳에 20억달러를 들여 호텔 10개와 골프코스, 마리나, 그리고 3천세대의 주택건설 계획을 세웠었다.
그는 호텔 하나와 골프코스, 타운하우스 280채를 건설했으나 90년대 경기침체를 만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코올리나 지역은 최근 수년간 호텔과 타임쉐어, 콘도미니엄 등 7개의 대형 프로젝트가 이미 완공됐거나 발표되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마지막 프로젝트로 디즈니 리조트 프로젝트가 발표된 것이다. 코올리나 주민들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월트 디즈니의 리조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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