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이북도민회 연합회(회장 전극도)가 주최하는 추석 대잔치가 10일 오전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도민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고향을 그리며 이국땅에서 추석잔치를 가졌다.
전극도 하와이 이북도민회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추석잔치를 위해 협조해준 각 단체와 업소, 한인들에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먼 타국에서 고국의 고유명절을 맞이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1,2부 나뉘어 1540 라디오서울 와이키키 랑데뷰를 진행하는 마크심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춤사랑의 국악특별공연과 각 도별 2명이 참가한 도별 노래자랑, 윷놀이, 미이라게임 등이 진행되며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 오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