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아직까지도 중앙하수처리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지역인 노스 쇼어 커뮤니티가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9일 시 당국은 앞으로 1년 정도의 기간동안 이 지역의 재래식 정화조를 줄일 수 있는 계획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스 쇼어 지역에는 배설물들을 처리하지 않은체 그대로 땅속으로 흘려보내고 있어 이로 인한 오염이 문제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노스 쇼어 주택들은 해안가에 지어져 이들 오염물질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갈 수도 있다.
미 환경관리국(EPA)은 2005년부터 전국의 모든 재래식 정화조를 메울 것을 지시 한 바 있으며, 호놀룰루 시 당국은 현재 이러한 재래식 정화조에 대한 허가를 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노스 쇼어 주민들은 호놀룰루나 에바지역에 있는 것과 같은 대형 하수처리장이 자신들의 거주지에 들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정부 대변인 빌 브레넌은 소규모의 처리시설을 다량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이번 개발계획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밝히며 “당연히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과 같은 대형 시설을 건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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