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성
피부관리 국제면허 소지자
나이들어 주름이 지고 늙어가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우주의 이치라면 조금 더 예뻐지고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당연한 본능일 것이다.
동양인들에게 ‘옥 같은 피부’는 미인의 조건이자 관상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커 ‘옥 같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 역시 너무도 자연스럽다.
이런 가운데 요즈음의 의학기술 발달은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한 일들을 쉽게 가능하게 해 주고 있어 피부미인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준다.
예를들어 수술없이 주름을 펴 준다거나 검은 반점들을 감쪽같이 없애주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옥같은 피부를 갖게되는 것은 시간 문제, 돈 문제가 된 셈이다.
그러나 아무리 빛나는 기술이 있어도 내가 알고 나에게 맞게 활용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
필자는 앞으로 일반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피부미용과 성형에 대해 나의 작은 지식을 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늘은 피부관리센터에서 자주 듣게 되는 IPL(Intense Pulsed Ligft)에 대해 알아보자
IPL(Intense Pulsed Ligft)을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광회소술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 또는 신체의 특정부위에 전체적으로 빛을 쪼여 검버섯,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이나 실핏줄의 확장 또는 손상에 의한 홍반증 같은 모든 피부문제점들을 개선시키는 시술법이다. 한마디로 피부의 잡티를 제거하고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피부의 탄력까지 증대시켜 준다.
사람이 살아가며 몸과 마음에 다 어느정도 때가 끼고 피부도 탄력을 잃어간다.
피부세포 역시 생산에 더디어지고 그 품질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일컬어 ‘노화’라고 하는데 이런 노화현상을 저지시키고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IPL이다.
‘옥같은 피부’만들기의 기본이 되는 시술법으로 대개 3-4주에 한번씩 3-5회정도 시술하는데 시술 후 즉각적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피부재생 신기술을 접하며 피폐해진 우리들의 정신세계도 더불어서 재생시킬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게 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주: 본보는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 햇볕이 강한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피부미용 및 관리에 대한 김미성씨의 조언을 연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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