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양 유명 영화인 400여명 초청... 주진모, 이준기등도 참석
2007 하와이 국제영화제(HIFF)가 오늘부터 28일까지 오아후에서 개최된다.
동서양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고 있는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올해에는 400여명에 달하는 세계 유명 영화관계자들이 초청되어 영화제의 규모와 권위를 더한다.
한류 하와이 열기를 반영하듯 올해에도 9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되어 하와이국제영화제 각 부문에서 한국영화 비중은 더 높아지고 있다.
경쟁부문 출품작 6작품 중 곽경택 감독의 ‘사랑’과 ‘김지훈 감독의 ‘화려한 휴가‘등 2편의 한국영화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가 하면 한국 최고의 흥행배우로 각광받는 이준기가 ‘떠 오르는 스타상‘ 수상자로, 경쟁작 부문 출품작 ‘사랑‘의 주진모가 하와이를 찾아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한국 다규멘타리 부분이 따로 마련되어 ‘그리고 그 후II‘ ‘동백아가씨‘ ‘우리학교‘등 3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하와이 영화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아시안 쇼케이스 부분에서는 송혜교의 ‘황진이’가 출품되어 한국 여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아시아 부분에도 정범식 감독의 ‘기담’과 지진희 주연의 ‘수’가 출품되었다.
이외에도 미 인기 드라마 로스트의 데니엘 대 김과 코리안 아메리칸 영화제작자 마이클 강, CJ 엔터테이먼트 테드 김 미주대표등이 이번 영화제를 찾는다.
세계속의 우수 영화제로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몸집을 키우고 있는 제프 정 하와이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은 “이제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명실공히 동서양 영화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영화인들의 헐리우드 진출의 관문으로 그 마케팅 시험무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와이 국제영화제의 달라지는 위상을 밝혔다.
영화제 티켓 입장료는 일반 10달러, 군인, 학생, 62세이상 노인(ID 필요)은 9달러이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하는 한국영화 상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동백아가씨
22일 오후 12시30분
▶아메리칸 존비
24일 오후 6시15분
26일 오후 8시
▶그리고 그 후II
21일 오후 9시 45 분
▶기담
21일 오후 9시
▶황진이
21일 오후 7시 15분
23일 오후 2시 30분
▶사랑
24일 오후 7시 하와이 극장
▶화려한 휴가
19일 오후 8시 하와이 극장
20일 오후 9시 돌 캐너리 극장
▶우리학교
21일 오후 6시 45분,
25일 오후 12시
▶수
20일 오후 3시 45분
22일 오후 9시 30분
하와이 극장이 아닌 모든 영화는 돌 캐너리 극장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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