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영향 평가 우선요구
▶ 수퍼페리 200만달러 이자 갚아야
수퍼페리 운행재개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가 빠르면 24일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카우아이 환경보호단체들이 수퍼페리 운행전 환경영향평가를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주 상원이 특별회기 개최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카우아이 리후에에서 마련한 공청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카우아이는 환경영향평가가 선행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수퍼페리는 환영할 수 없다며 환경영향평가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주민 250~ 350명이 모인 가운데 6시간정도 계속된 이날 모임에서 일부주민들은 주정부는 법원이 내린 명령을 거스르지 말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공청회는 카우아이에 이어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에서도 계속해서 열리며 주의회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들은후 특별회기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 감사원은 지난 2005년 2월 링글 행정부가 수퍼페리의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해준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상승으로 이미 249명의 직원을 임시해고한 수퍼페리측은 지난해 발행한 채권에 대해 2백만달러의 이자를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페리측은 6개월 기한의 채권에 대해 각각 10월 27일과 4월 27일 연간 두차례 6%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이는 알라카이호와 두번째 선박을 건조하는데 드는 비용마련을 위해 지난해 4월 정부보증으로 발행한 8천5백만달러의 채권에 대한 이자로, 하루 이자부담만 2만2,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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