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객실 단장 한창
▶ 한국인 투숙객 늘며 대한항공 발권사무소도 분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이 한국인 무비자시대를 대비해 호텔 객실 재단장(사진 위) 공사에 착수, 올 12월에는 90% 정도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부총지배인은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은 현재 객실 재단장 중이라 3개 층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호텔 이용객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며 한국인 투숙객들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객실 개보수 공사와 더불어 객실내 각종 부대시설의 업 그레이드가 완료되면 2008년 1월부터 객실가격이 전체적으로 조정된다.
이에따라 현 중국 여행객이 차지하는 객실점유율 40%를 가격 조정으로 일본과 한국고객으로 대체시켜 한국인 객실점유율 20%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인 투숙객 증가와 더불어 서울정 이용고객도 늘고 있다.
이에더해 최근 리조트호텔에 재개장한 대한항공 발권사무소가 붐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와이키키 발권사무소는 최근 공항 탑승수속 서비스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는데 리조트 호텔 고객외에도 인근 호텔투숙 대한항공 이용객들도 리조트 호텔내 발권사무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
대한항공은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을 비롯해 LA 윌셔 그랜드, 인천 하이얏트 호텔내 발권사무소에서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좌석배정 및 탑승수속을 하고 있는데 지난달 10일부터 좌석배정 및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내의 탑승수속 이용객이 10월들어 하루 평균15-20명으로 3곳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조트 호텔내 발권사무소 탑승수송 이용객들 분포를 살펴보면 한국인이 80%, 중국인 20%를 차지하고 리조트호텔 고객이 70%, 인근 호텔 투숙객이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내 대한항공 발권사무소 탑승수속 시간은 항공기 출발 4시간 전부터 시작해서 2시간전까지이다.
그러나 보안상의 문제로 인하여 부치는 수하물은 호놀룰루 공항의 대한항공 안내 카운터에서 직접 위탁 및 보안검색을 해야 한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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