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가 와이키키의 노후된 하수관들을 교체하기 위해 알라와이 블러버드에 임시로 설치해 놓았던 하수관들의 일부분이 이번주 철거돼 30여개의 도로변 주차공간들이 다시 사용 가능케 됐다.
2006년 7월부터 알라와이 블러버드의 오른쪽 끝 차선이 하수관 교체공사로 인해 차단되어 왔으나 지난 주부터 900피트에 달하는 하수관들이 철거되기 시작했고 왈리나 스트릿과 시사이드 에브뉴 구간의 일부 차선이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건축설계국 관계자는 프로젝트 완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2006년 40일간의 폭우로 와이키키 지역의 42인치 규모의 하수관이 파열하면서 시 당국은 4,800만 갤런의 처리되지 않은 오물들을 알라와이 운하로 흘려 넣어 수질 오염을 야기시킨바 있다.
이와 같은 재앙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 정부는 각종 하수도 시스템 개보수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비용충당을 위해 와이키키 주민들의 하수도세를 인상했다.
아직까지도 진행중인 와이키키 하수관 배설 공사는 현재까지 4,000만 달러가 투입됐으나 언제 공사가 완료될지는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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