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동안 일본을 제외한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하와이를 찾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샤 워넷 주 관광연락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하와이를 방문한 호주인 관광객수는 총 6만6,000명으로 15%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중국인 관광객수는 중국은 2만2,554명으로 1.6%, 그리고 한국은 2만1,257명으로 7.3% 증가했다.
유럽지역의 경우 이태리와 프랑스 관광객은 다소 증가했으나 독일, 영국, 그리고 스위스 방문객은 1.7%가량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할레쿨라니사의 피터 셰인들린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호텔들은 앞으로 주 고객인 일본과 본토 방문객들을 꾸준히 유지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새로운 시장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단기간의 실적저하를 이유로 영업 방침을 바꾸는 것은 실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주 정부가 마케팅 전략을 방문객의 90%가랑을 차지하는 아시아와 북미지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자사의 경우 런던 소재의 대외홍보전문업체를 고용해 서유럽 시장을 공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셰인들린 최고경영자는 현재 유럽과 호주의 통화가치가 달러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면에서 하와이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워넷 주관광 연락관은 비자 면제조치로 인해 한국과 중국인 방문객수도 향후 2년안에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어느 사업이든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현재 태평양 인근 국가들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인해 이들 지역으로부터 하와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들은 평균 8.75일을 하와이에서 체류하며 씀씀이도 크고 여러가지 여가활동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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