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 주지사의 전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했던 밥 아와나를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라지타타 팟카는 변호사를 통해 협박 이유를 아와나 전 보좌관이 자신의 여자 친구를 돈으로 유혹해 빼앗아 간 사실에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범인은 아와나 전 수석보좌관에게 필리핀에서 벌인 불륜행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해 3만5,000달러를 탈취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연방 지방법원의 마이클 시브라이트 판사는 팟카에게 1년의 연방교도소 징역형과 출감 후 1년간의 보호감찰조치, 그리고 7,348달러99센트의 손해배상액을 지불 할 것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팟카가 작년 12월 체포되어 현재까지 구금생활을 한 것이 인정되어 실제 복역기간은 1달남짓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감후 그는 인도로 추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팟카는 체포당시 일본에 체류 중이었으며 필리핀에 있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자 그녀의 전자우편을 해킹해 아와나전 수석보좌관과의 관계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팟카는 이날 5차례에 걸친 협박 메시지에 대해 기소 당했으나 그가 아와나에게 사과하고 차후 수사에 협조 할 것을 약속하자 4건에 대한 기소는 기각처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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