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지원안이 한국 국회에 상정된 가운데 한국정부의 하와이 문화회관 건립 지원이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해 한인회장과 조관제 문화원건립위원회 공동회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하와이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정부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의 문화관광부와 외교통상부 관계자들과 만나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 전개 상황과 앞으로 청사진을 전달하고 이에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도 국회에 지원안을 상정하는 등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지원에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2시 한인회사무실에서는 소니 하와이 김동균 선임 이사가 5,000달러를 기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등 한인사회에 불붙기 시작한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모금운동 동참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인회를 방문한 김동균 이사는 “하와이에 사는 한인으로 한인문화회관은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한인문화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성의껏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서세모 박사도 5,0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무궁화 꽃집 500달러, 원불교 교당 300달러, 김옥석 박사 2,000달러, 뉴 카지노 1,000달러, 고순영 100달러, 클럽 나파벨리 2,000달러, 오기택씨 50달러,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서울정이 1,0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고 한인회는 기부자 명단을 밝혔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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