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주내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서서히 경제 침체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경제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의 경제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하와이 퍼시픽 대학의 리로이 레이니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레이니 교수는 최근들어 개인소득과 하와이를 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줄고 물가지수는 상승해 본격적인 경기 침체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수년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가장 큰 요소들로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는 주내 부동산 시장과 건축 붐을 꼽았고 이로 인한 직업 창출율 또한 현재의 2%에서 내년에는 1%대로 감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이니 교수는 하와이 주민들의 실소득 증가율은 1% 가까이 감소할 것이며 물가상승률은 4%대로 떨어질 것이지만 이러한 추세로는 주택 유지비와 기타 공산품값은 변동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주내 개인소득 증가율은 11년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2007년 하반기 신차 판매율 또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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