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김재억 목사)가 한국병원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료 진료 프로그램 이용자 기준이 변경됐다. 이번 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가족 수별 소득 기준액은 2만 4300달러(1인), 3만 900달러(2인), 3만7550달러(3인), 4만 4150달러(4인), 4만 9,450달러(5인), 5만 4750달러(6인), 6만 50달러(7인), 6만 5300달러(8인 이상) 등이다. 진료 희망자는 해당 가족 수의 연 수입액을 넘지 않아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굿스푼 선교회 김정수 총무는 “이용자들이 우선 전화로 문의 한 후,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올 것”을 당부했다. 무료 진료가 가능한 과목은 내과, 한방, 척추신경, 물리치료 등이며, 현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진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굿스푼 선교회에 접수 등록해야 한다. 문의(703)256-00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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