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근거를 둔 공공자선단체인 ‘기브투아시아(Give2Asia)’에 키잔 인터내셔널 김시왕 대표(사진)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순수 민간재단으로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원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브투아시아’는 교육, 보건사업, 인권보호, 재해복구 등 다방면에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목)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시왕 키잔 대표는 64년 단돈 5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이민온 후 현재는 메이시(Macy’s), 노스트롬(Nordstrom), 시어스(Sears), JC페니(JC Penney) 백화점 등 전국 8,000개 매장에 자사 의류를 공급하는 키잔 인터내셔널의 대표로 우뚝 섰다.
그는 현재 북태평양 한미상공회의소 이사장, SF 아시안아트 뮤지엄 커미셔너, 북가주 한인무역인협회(OKTANC) 고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시왕 대표는 “기브투아시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고 “가난과 싸우는 수백만명을 위해서 세심한 박애정신을 가지고 오래 지속될 도움을 주고 싶고 기브투아시아 재단의 멤버들의 커다란 잠재력을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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