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 주내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배리애트릭 수술과 같은 비만치료 수술등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리애트릭 수술은 위나 소장의 일부분을 제거하여 몸속으로 흡수되는 음식물의 양을 줄이는 비만 치료 수술법으로 현재 연방정부는 메디케어 혜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우수 배리애트릭 시술원’으로 인증을 받은 전문의료 기간에서만 이러한 수술을 시술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위와 같은 연방정부의 인증은 연간 125건의 관련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기관만이 받을 수 있도록 정해져 있으나 현재 하와이주에는 이렇게 많은 횟수의 비만치료를 시술하는 곳은 없기 때문에 주내 비만환자들은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주내 의료인들은 심각한 비만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이러한 치료법들이 법적 규제로 하와이에서는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하며 얼마 전 위장접합수술을 받은 500파운드 체중의 한 환자는 현재 체중이 반으로 줄어 더이상 산소공급기와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 사례를 들며 수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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