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한국학 센터 연구원이 하와이주 50주년 기념 커미셔너로 임명되었다.
하와이주는 1959년 3월 12일에 주 승격 신청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8월 21일 하와이가 미국내 50번째 주가 되었다.
따라서 2009년 8월 21일 50번째 주가 된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할 커미셔너 25명이 구성되었다. 이들은 7월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임명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5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덕희 커미셔너는 “15일 첫 모임에서 커미셔너들은 하와이는 다민족 사회인만큼 다민족이 참여하는 행사들을 기획해 다음 회의때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덕희 커미셔너는 1963년 UC버클리로 유학와 사회학 석사학위와 USC에서 도시계획학 석사를 받았다. 1968년 하와이로 이주, 시와 주 도시계획과에서 30년 근무했다. 이 연구원은 86년 한국어 상공회의소와 영어권 상공회의소가 통합되었을 때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이덕희 커미셔너는 하와이 한인이민 90주년과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 연구소에서 하와이 한인이민사 연구를 하며 하와이 한인 이민사의 한국 근대사의 한 장으로 후세에 전해질 수 있도록 학문적 교류에도 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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