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하와이 카이 지역과 사우스 킹스트릿 하우올리 스트릿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으로인해 보행자 안전문제가 다시 강조되고 있다.
특히 16일 발생한 사우스 킹 스트릿과 하우올리 스트릿 인근에서의 보행자 사고는 이 지역이 시당국이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할 행단보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 당국의 보행자 안전향상을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은퇴자연합회(AARP) 자원봉사자들은 19일 사고 지점에 모여 보행자 안전향상에 대해 요구했다.
사고지점 인근 타임스 슈퍼마켓 앞 행단보도는 노스 킹스트릿 카팔라마 우체국 부근 행단보도와 함께 위험한 행단보도 중 하나로 지적돼 시당국은 솔라 파워를 이용 보행자가 움직일 때 빛을 발하는 실험을 계획중인 곳이다.
잭키 볼랜드 AARP 협회 이사는 “문제점은 차들이 행단보도와 너무 가깝게 주차되어있어 운전자들이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을 자주 왕래하는 운전자는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한 운전자들이 멈추지 않는다”고 전했다.
론 락우드 맥컬리/모일리리 지역 위원장은 “이 행단보도는 지난 5년간 3명의 보행자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우올리 스트릿 인근 행단보도 2곳은 근처 초등학교와 노인센터가 있어 특별이 주의가 요망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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